고성오광대

고성오광대 특징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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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장 제밀주과장
작은어미 놀음으로 시골양반이 집을 나가 첩을 얻어 놀아나고 있는데 영감을 찾아 팔도강산을 헤매던 큰어미와 영감이 서로 만나게 된다. 이때 작은어미가 해산기가 있어 아이를 트는데 황봉사가 경문을 읽더니 이윽고 아들을 순산한다. 그 아이를 받아 큰어미가 품에 안고 어르나 작은어미와의 아이 쟁탈을 벌이다 결국 아이를 떨어뜨려 죽이고 만다. 이에 울분을 느낀 작은어미에게 큰어미 또한 죽임을 당한다.

이 과장은 처첩 관계에서 빚어지는 가정비극과 죽음에는 빈부귀천이 없다는 인생의 무상함을 그린 마당이다. 이 과장은 춤보다는 연극적인 면이 강하며 그 춤사위가 일반 생활의 춤과 흡사하고 또한 비극으로 끝맺음 하지만 인간은 평등하다는 내용을 엿볼 수 있다. 그 걸쭉한 표현과 흐트러진 춤은 마당판의 여유와 희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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